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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윤대통령, 폭우 피해 직접 사과 "국민께 죄송"

2022-08-11 43

[뉴스포커스] 윤대통령, 폭우 피해 직접 사과 "국민께 죄송"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집중 호우와 관련해 국민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여야의 관련 공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당 대표 토론회에서는 주자들 간 설전이 뜨거웠는데요.

오늘의 정치권 이슈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 호우 피해와 관련해 직접 사과했습니다. 국정운영과 관련해서도 취임 후 첫 사과거든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그런데 이 과정에서 대통령실 사과 메시지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대통령실이 "대통령의 발언을 굳이 사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발언했기 때문인데요. 결국 "사과가 맞다"고 말을 바꾸긴 했습니다만, 이 과정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은 대통령이 침수로 이동을 못한 것 자체가 경호실장의 경질 사유라는 주장을 하고 있고요. 강승규 수석은 "대통령이 컨트롤을 못해서 무슨 사고가 났냐"고 되묻고 있습니다. 야당의 정치공세라는 건데요. 어떻게 들으셨나요?

대통령실 대응과 관련된 논란, 또 있습니다. 바로 윤 대통령이 일가족 3명이 호우로 사망한 신림동 참사 현장을 찾았던 사진을 대통령실이 정책홍보 자료로 사용한 건데요. 논란이 커지자 사과와 함께 관련 홍보자료는 내렸습니다만, 앞서 사과 혼선도 그렇고요. 대통령실의 실책이 계속해서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이렇게 대통령실의 잇단 실책에 인적쇄신 압박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 대통령이 쇄신 결정을 할까요?

폭우 피해가 심각했던 서울시의 치수 예산이 900억이나 삭감된 것을 두고 공방이 거셉니다. 오세훈 시장이 치수 예산을 줄였다는 비판이 커지자, 국민의힘은 민주당 시의원들이 장악한 시의회에서 삭감한 것이고, 과거 오세훈 시장이 추진한 '대심도 빗물터널' 예산을 고 박원순 전 시장이 삭감했다며 맞섰는데, 이런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예고한 대로 비대위 전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말 그대로 집권 여당의 운명이 사법부의 손으로 넘어간 건데요. 주변의 만류에도 이준석 대표가 결국 법적 투쟁에 나선 배경, 뭐라고 보세요.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이준석 대표와의 만남을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이 대표의 입장은 강경하거든요. 가처분 철회를 설득할 수 있는 카드가 있을까요?

이렇게 이대표가 가처분 신청을 한 날 대통령실이 이른바 '이준석 키즈'로 불리는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을 대통령실 청년대변인으로 영입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앞서 윤 대통령의 인사 참사를 공개 비판해 눈길을 끌었거든요. 박 대변인의 발탁, 어떤 의중이라고 봐야 하는 겁니까?

이준석 대표도 관련한 입장을 SNS에 올렸는데 그닥 유쾌한 느낌은 아닙니다. 최근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밈'을 활용해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 어떤 속내일까요?

말 그대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당헌 80조 개정을 둘러싼 공방으로 시작해서 이 후보의 '사법 리스크'까지 공방이 이어졌는데요. 토론회 내용, 어떻게 보셨습니까?

친문계와 친명계가 잇달아 개정 반대와 찬성에 목소리를 높이면서, 이번 사안이 전대의 주요 쟁점이 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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